강덕수 전 STX회장, 20억 원 증여세 소송 패소
김소영 2022. 12. 9. 22:03
[KBS 창원]강덕수 전 STX 회장이 그룹 계열사 간 '일감 몰아주기'를 이유로 20억 원대 증여세가 부과된 데 불복해 행정소송을 냈지만 8년 만에 최종 패소했습니다.
대법원 3부는 강 전 회장이 서초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증여세 결정 처분 취소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강 전 회장은 기업집단 계열사 간 내부거래를 통해 편법 증여를 했다는 이유로 2013년 증여세 26억 8천여만 원을 부과받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김소영 기자 (kantap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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