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힌동희 "김혜수, 너무 좋은 에너지와 시너지 줘" 종영 소감

2022. 12. 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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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한동희가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의 종영을 맞이해 여운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슈룹'은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 4일 호평 속에 막을 내린 가운데, 극 중 폐세자빈 민휘빈 역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선명하게 각인시킨 신예 한동희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하 한동희 일문일답 전문.

Q. '슈룹'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종영을 맞이한 소감이 어떤가?
= 좋은 현장 속에서 좋은 분들과 함께해 행복했고 감사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끝내야만 한다는 게 많이 아쉽기도 하지만 너무나 소중한 과정이라는 생각이 든다.

Q. 계속해서 원손을 위협하는 세력에 두려워하는 장면, 그리고 원손을 지키기 위해 중전 화령에게 출궁을 요구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는 평. 해당 장면들을 연기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나?
= 아무래도 자녀가 있지 않기에 자식을 지키고자 하는 엄마의 마음이 제삼자가 보기에 잘 전달이 될지 걱정이 됐다. 하지만 김혜수 선배님께서 너무 좋은 에너지와 시너지를 주시다 보니 연기하는 데 있어 당연히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걱정한 것에 비해 잘 표현이 될 수 있었다.

Q. 촬영장 분위기는 어땠으며, 함께한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나?
= 현장의 분위기는 말할 것도 없이 너무 좋아 행복했다. 선배님들의 연기를 마주하는데, 배울 점들이 너무 많아 소중한 시간이었다.

Q. 한동희 배우에게 '슈룹'은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은가?
=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슈룹'을 통해 많은 것들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었다.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었던, 행복하고 소중한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

Q.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 다양한 역할들을 마주하며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계획이다.

Q. 마지막으로 '슈룹'의 민휘빈을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한 마디.
= 비록 짧게 등장했지만 많은 분의 관심과 응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더 다양한 역할을 통해서 좋은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눈컴퍼니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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