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익장’ 푸홀스-벌랜더, 올해의 재기상 수상
김정연 기자 2022. 11. 24. 10:50
알버트 푸홀스(42)와 저스틴 벌랜더(39)가 올해의 재기상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2일(이하 현지 시각) “올해의 재기상은 내셔널리그의 푸홀스와 아메리칸리그의 벌랜더가 받았다”고 밝혔다.
푸홀스는 2022시즌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돌아와 마지막 선수 생활을 펼쳤다. 그는 703홈런을 기록하며 배리 본즈(762홈런), 행크 애런(755홈런), 베이브 루스(714홈런)에 이어 메이저리그 역사상 4번째로 700홈런 돌파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벌랜더는 2020년 한 경기에 등판한 후 토미 존 수술을 받고 두 시즌 동안 출장하지 못했다. 4월 LA 에인절스전에 복귀한 그는 구속 최고 154km를 기록하며 강속구가 건재함을 증명했다. 이후 통산 첫 월드 시리즈 승리 및 두 번째 우승 반지를 끼우는 데에 성공했다.
푸홀스는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고, 벌랜더는 FA로 새로운 커리어를 쌓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김정연 온라인기자 kjy979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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