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새마을운동은 국민정신 운동..다시한번 일어나야"

정아란 2022. 10. 13. 11: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지난 시절 경제위기를 극복하게 한 새마을운동이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하고 국민이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다시 한번 일어나야 할 때"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을 '새마을 회원이 단합해 국민 통합과 질서 회복을 위해 애쓴 국민정신 운동'으로 규정하며 "세대와 지역, 계층을 넘어 보편적 가치를 실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마을지도자대회 기념식 참석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축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2022.10.13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지난 시절 경제위기를 극복하게 한 새마을운동이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하고 국민이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다시 한번 일어나야 할 때"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잠실 서울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기념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을 '새마을 회원이 단합해 국민 통합과 질서 회복을 위해 애쓴 국민정신 운동'으로 규정하며 "세대와 지역, 계층을 넘어 보편적 가치를 실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지역 발전과 재난재해 구호를 위한 새마을 지도자들의 헌신적 활동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지역에서 조건 없는 헌신을 다하는 새마을 회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전문수 직장공장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장에게 새마을훈장 자조장을 수여하는 등 모범지도자 21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새마을운동은 박정희 정부 때인 1970년 '새마을가꾸기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지역사회 개발운동이다. 근면·자조·협동을 기치로 내걸었으며 가난 극복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근래 국제기구가 인정하는 개발협력모델(ODA)로 거듭났고 국제사회에서도 한국에 새마을운동 노하우 전수를 요청하는 나라들도 늘고 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새마을노래 합창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노래를 합창하고 있다. 2022.10.13 jeong@yna.co.kr

air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