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 모집인원, 광주·전남 '줄고' 서울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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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모집인원이 광주·전남지역은 줄어든 반면 서울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서동용 더불어민주당(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의 지난 2012년 11개 대학 모집인원은 1만6812명, 2022년은 1만4956명으로 분석됐다.
전남지역을 살펴보면 11개 대학의 2012년 모집인원은 1만598명, 2022년은 9258명으로 1340명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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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I 광주=이병석 기자] 4년제 대학 모집인원이 광주·전남지역은 줄어든 반면 서울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서동용 더불어민주당(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의 지난 2012년 11개 대학 모집인원은 1만6812명, 2022년은 1만4956명으로 분석됐다.
이는 1856명이 감소한 수치다. 대학에 합격 후 실제 입학은 △2012년 1만6550명 △2022년 1만4520명이다.
전남지역을 살펴보면 11개 대학의 2012년 모집인원은 1만598명, 2022년은 9258명으로 1340명이 감소했다.
실제 입학생은 △2012년 9901명 △2022년 8251명으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서울지역 4년제 대학 45개교의 모집인원은 2012년 8만4578명, 2022년 8만7072명으로 2494명이 증가했다.
서동용 의원은 "교육부가 수도권 지역 대학의 규제를 하지 않으면 지방대의 위기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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