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여왕 서거] 프란치스코 교황 "깊은 슬픔 느낀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8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 소식에 큰아들이자 왕위를 계승한 찰스 3세 국왕에게 애도를 담은 전보를 보냈다.
AFP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찰스 3세 국왕에게 보낸 전보에서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영원한 안식과 찰스 3세 국왕을 위해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티칸=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은 8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 소식에 큰아들이자 왕위를 계승한 찰스 3세 국왕에게 애도를 담은 전보를 보냈다.
AFP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찰스 3세 국왕에게 보낸 전보에서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영원한 안식과 찰스 3세 국왕을 위해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96세로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아낌없는 봉사의 삶을 살았다며 "의무에 헌신한 본보기이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의 확고한 증인"이라고 경의를 표했다.
교황은 새롭게 왕위에 오른 찰스 3세 국왕에 대해서는 "주님의 위로와 힘의 서약으로서 신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빈다"고 축원했다.
교황청 관영 매체인 바티칸 뉴스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70년 재위 기간 총 5명의 교황이 재직했고 여왕은 이 중 4명을 만났다.
프란치스코 교황과는 지난해 4월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 필립 공과 함께 2014년 바티칸에서 만난 바 있다.
changy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김수현, 내일 기자회견…故김새론 관련 입장 표명 | 연합뉴스
- 경찰 '경북산불' 실화 혐의 50대 입건…"산림보호법 위반"(종합) | 연합뉴스
- 경찰,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40대 남성 추적 중 | 연합뉴스
- 꿀벌이 美과일 75% 맺어주는데…올겨울 원인모를 떼죽음에 비상 | 연합뉴스
- "탄핵 직전 대통령에 빙의"…웹소설판에 등장한 '계엄물' | 연합뉴스
- 전철역 분실 태블릿 주인 찾아주려다…마약 운반책들 '들통' | 연합뉴스
- "죄책감 갖고 살아" 깨진 병으로 제 손목 그어 전연인 협박 30대 | 연합뉴스
- 코인 투자 20대男 개미 '200만 대군'·50대女 억대 보유 눈길 | 연합뉴스
- 술 마신 채 스쿨존서 시속 102㎞ 난폭운전…2심서 형량 늘어 | 연합뉴스
- 청주서 역주행 승용차, 경차와 정면충돌…3명 사망(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