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셋맘 선예 "넷째 계획 NO..♥남편 합의 하에 공장 문 닫아" 너스레(금쪽상담소)

박정민 2022. 9. 3.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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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넷째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25세 때 결혼한 선예는 "주변에 결혼한 사람이 없어서 책, 블로그로 배웠다. 공부를 엄청 많이 했다. 억척스럽게 돌 전에 소금도 안 줬다. 남편이 보기엔 너무 괜찮은데 왜 사서 고생을 하고 있냐고 하더라. 시어머니가 도와준다고 했을 때도 내가 하겠다고 했다. 시부모님이 고집스러운 며느리 때문에 고생하지 않았나 싶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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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넷째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9월 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선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선예는 데뷔 후 15년 만에 첫 솔로 앨범 'Genuine'(제뉴인)을 발매했다. 2013년 결혼 후 10년간 육아에 집중해왔다. 선예는 "인사를 가는 것보다 오는 분들이 많더라. 직캠이나 엔딩 포즈 같은 문화가 많이 생겼더라"라고 변화한 음악방송 문화를 언급했다.

선예는 '10년 동안 아이 셋 키우기 VS 10년 동안 앨범 3개 발매'를 고르라는 질문에 후자를 택했다. 더 하고 싶은 것 역시 후자를 골랐다.

10년 동안 캐나다에서 생활한 선예는 방학인 아이들과 함께 한국에 왔다고 밝혔다. 25세 때 결혼한 선예는 "주변에 결혼한 사람이 없어서 책, 블로그로 배웠다. 공부를 엄청 많이 했다. 억척스럽게 돌 전에 소금도 안 줬다. 남편이 보기엔 너무 괜찮은데 왜 사서 고생을 하고 있냐고 하더라. 시어머니가 도와준다고 했을 때도 내가 하겠다고 했다. 시부모님이 고집스러운 며느리 때문에 고생하지 않았나 싶다"고 웃었다.

선예는 "예전 활동 영상을 (아이들에게) 보여줬는데 구분을 못하더라. 이번 활동하면서 방송국에도 데리고 갔는데 엄마 너무 예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넷째 계획을 묻는 질문엔 "남편이 공장 문을 닫았다. 딸 세 명으로 행복하게 만족하고 있다. 합의하에 그렇게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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