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우승..통산 3승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체즈 리비(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리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클럽(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37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곁들였다.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현 DP 월드투어)에서 10승을 거둔 베테랑인 노렌은 리비에 단 1점 차로 뒤져 PGA 투어 첫 우승을 아깝게 놓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체즈 리비(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리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클럽(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37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곁들였다.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주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을 부여해 총점으로 순위를 가리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르는 이 대회에서 리드는 최종 라운드에서 6점을 더해 최종 합계 43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2008년 7월 RBC 캐나다오픈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한 리드는 2019년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11년 만에 정상을 밟은 뒤 3년 만에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배러쿠다 챔피언십은 같은 기간에 정상급 선수만 불러 모아 총상금 1천400만 달러를 내걸고 치른 제150회 디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을 배려해 마련한 이른바 '대안 대회'다.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무려 14점을 뽑아낸 알렉스 노렌(스웨덴)이 최종 합계 42점으로 준우승을 거뒀다.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현 DP 월드투어)에서 10승을 거둔 베테랑인 노렌은 리비에 단 1점 차로 뒤져 PGA 투어 첫 우승을 아깝게 놓쳤다.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가 38점으로 단독 3위에 올랐고, 37점을 낸 마크 허버드(미국)가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노승열(31)과 강성훈(35)은 각각 공동 55위(16점), 공동 70위(7점)에 그쳤다.
hy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텔 종업원 얼굴에 지폐 던진 30대…폭행 혐의 항소심도 '유죄' | 연합뉴스
- 네타냐후 아들 '팔 국가 인정 추진' 마크롱에 "엿 먹으라"(종합) | 연합뉴스
- '광주의 딸' 양향자·권은희 국민의힘 행보…지역선 '눈총' | 연합뉴스
- 러 전설적 로커 빅토르 최 벽화 훼손…팬들 격분 | 연합뉴스
- [유형재의 새록새록] "완전히 다른 화려함"…겨울 철새의 여름깃 | 연합뉴스
- 기립박수속 UFC 찾은 트럼프…'케네디 아내 외면했나' 설왕설래 | 연합뉴스
- "하루 평균 기부금 1.9억원" 국감서 칭찬받은 KAIST의 비결은 | 연합뉴스
- 통일교, 한학자 총재 주례로 90개국 남녀 5천쌍 합동결혼식 실시 | 연합뉴스
- 쇼트트랙 곽윤기, 은퇴 선언…"30년의 여정, 여기서 마무리" | 연합뉴스
- 속초 등대해변 인근서 70대 미귀가자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