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차 "북한, 5월 말 미국 현충일에 무력도발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미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5월 30일) 연휴 주말에 추가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미국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부소장은 CSIS 토론회에서 "우리는 북한의 무력 도발을 메모리얼 데이 주말에 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럴 것이라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미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5월 30일) 연휴 주말에 추가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미국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부소장은 CSIS 토론회에서 "우리는 북한의 무력 도발을 메모리얼 데이 주말에 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럴 것이라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조지 W.부시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국장을 지낸 그는 "북한은 미국의 국경일을 사랑한다"며 "내가 정부에서 일할 때 북한은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에 도발을 감행했고, 그런 일이 벌어질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수미 테리 우드로윌슨센터 아시아프로그램 소장도 이와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도중 북한의 전술핵 실험 혹은 ICBM 실험 가능성을 우려했지만, 발생하지 않았다"며 조만간 추가 도발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사진=CSIS 행사 웹사이트 캡처, 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온기를 전하러 왔습니다
- '루나' 권도형 싱가포르 본사 주소 2곳 찾아갔더니
- 새 역사 쓴 손흥민…동료 · 감독 · 팬, '쏘니' 외치며 열광
- 바이든 한국 왔을 때 '도발 없었던' 북한, 이유 있었다
- 거리 나온 의사 · 간호조무사들…간호법 제정안 놓고 '전쟁'
- 퍼지는 '원숭이 두창'…감염 규모 작고 백신 · 치료제 있다
- 윤 대통령 “중국 과민하게 생각, 합리적이지 않아”
- 대학가에서 여성만 골라 “풍선 불어줘”…밝혀진 남성의 정체
- 격리시설 짓는 중국, 북한에 있는 중국인 데려온다
- “징역 받으면 안되는 상황”…여성 신체 만지고 도망간 남성의 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