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이 극찬한 '복덩이' 완전영입 가능성 100%

허인회 기자 2022. 5. 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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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토트넘홋스퍼 감독이 데얀 쿨루셉스키 완전 영입을 100% 확신했다.

지난 겨울 이적기간 동안 18개월 임대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쿨루셉스키는 빠르게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이 끝나고 구단에 옵션 발동을 요청할 것이냐는 질문에 콘테 감독은 "그렇다. 쿨루셉스키는 임대 중인데 거래가 이미 완료된 것 같다. 모든 면에서 100% 토트넘 선수다. 공식적으로는 아니지만 100% 토트넘 선수"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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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 쿨루셉스키(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홋스퍼 감독이 데얀 쿨루셉스키 완전 영입을 100% 확신했다.


지난 겨울 이적기간 동안 18개월 임대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쿨루셉스키는 빠르게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기존에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뛰던 루카스 모우라, 스티븐 베르흐베인 등을 밀어냈다. 손흥민, 해리 케인, 쿨루셉스키로 이뤄진 'SKK라인'이 현재 토트넘의 주전 공격진이다.


쿨루셉스키는 22세로 장래까지 밝다.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도 칭찬했다. 유튜브 채널 '스타디움 아스트로'를 통해 "뭔가 남다른 것을 가지고 있다. 어린 나이에 유벤투스의 선수가 되는 것은 쉽지 않다. 처음 훈련을 같이 했을 때는 분명히 기량의 최대치가 아닌 것 같았다. 새로운 선수가 오면 모두가 면밀히 지켜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인상깊었다. 정말 훌륭한 세션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나는 프리미어리그가 얼마나 치열한지 알고 있고, 시달리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거친 리그이기 때문에 나도 여전히 고통받는 중이다. 하지만 쿨루는 3개월 만에 제대로 적응해냈다. 잊어선 안 된다. 이제 겨우 3개월 됐다. 스스로도 즐기고 있고, 경기장에서 자유롭게 뛰어논다"고 덧붙였다.


쿨루셉스키가 현재 경기력만 유지해도 토트넘이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할 가능성이 크다. 콘테 감독이 이탈리아 무대에 있던 시절 직접 눈여겨본 공격수로 앞으로도 꾸준히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8일 열리는 리버풀전을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도 콘테 감독은 쿨루셉스키에 대해 거론했다. 이번 시즌이 끝나고 구단에 옵션 발동을 요청할 것이냐는 질문에 콘테 감독은 "그렇다. 쿨루셉스키는 임대 중인데 거래가 이미 완료된 것 같다. 모든 면에서 100% 토트넘 선수다. 공식적으로는 아니지만 100% 토트넘 선수"라고 확신했다.


쿨루셉스키는 토트넘 입장에서 '복덩이'다. 지금까지 EPL에서만 3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벌써 케인과 함께 팀 내 도움 1위다. 최근 5경기에서는 1골 4도움을 올리는 등 완벽한 적응력까지 보여주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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