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연쇄 도발 움직임에 "일방적 긴장 조성 중단해야"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2022. 3. 14. 1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일부는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복구와 금강산 시설 철거,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추가발사 준비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데 대해, 긴장 조성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역행하고 남북관계 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일방적인 긴장 조성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복구와 금강산 시설 철거,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추가발사 준비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데 대해, 긴장 조성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역행하고 남북관계 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일방적인 긴장 조성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종주 대변인은 "정부는 긴밀한 한미공조 등을 바탕으로 북한의 관련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면서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며, "우리와 국제사회가 지속적으로 제의해 온 대화와 협력의 길에 호응해 나올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산 시설 철거 움직임에 대해 이종주 대변인은 "북한이 철거와 관련해 우리측에 통보한 바는 없다"면서, "우리 기업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일방적 조치가 있어서는 안 되며, 모든 사안은 남북 협의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