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구두' 최명길, 아들 진호 울음 소리 환청 '오열'[별별TV]

이시연 기자 2021. 10. 1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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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구두'에서 최명길이 죽은 아들 진호의 울음소리를 환청으로 듣고 오열했다.

이에 화가난 김젬마는 민희경 앞에 죽은 동생 진호의 사진을 보여주며 "당신 아들 김진호, 착실하게 자라서 일류 대학까지 나와서 그 어렵다는 의사까지 됐어. 이 녀석은 죽기 직전까지 엄마 얼굴 한 번 보는 게 소원이었지"라며 진호의 유품을 민희경에게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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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KBS 2TV '빨강구두' 방송 화면
'빨강구두'에서 최명길이 죽은 아들 진호의 울음소리를 환청으로 듣고 오열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구두'에서 민희경(최명길 분)이 김젬마(소이현 분)를 찾아간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민희경은 김젬마를 찾아가 자신의 딸 권혜빈(정유민 분)에게 "허튼소리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에 화가난 김젬마는 민희경 앞에 죽은 동생 진호의 사진을 보여주며 "당신 아들 김진호, 착실하게 자라서 일류 대학까지 나와서 그 어렵다는 의사까지 됐어. 이 녀석은 죽기 직전까지 엄마 얼굴 한 번 보는 게 소원이었지"라며 진호의 유품을 민희경에게 던졌다.

또한 김젬마는 민희경을 진호의 방으로 데리고 가 "똑똑히 봐 이방. 이 방은 당신 아들 김진호, 울이 진호가 죽기 직전까지 살았던 방이야. 거긴 우리 진호가 엄마 생각하면서 매일 밤 엄마를 부르면서 남몰래 흘린 눈물로 얼룩진 방바닥이야"라며 민희경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민희경은 이후 진호의 울음소리가 환청으로 들리면서 매우 고통스러워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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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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