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X박해일 '행복의 나라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포문.."완벽 앙상블"

2021. 9. 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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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됐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5일 오후 온라인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올해 영화제 개요와 특징, 선정작, 프로그램 등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허문영 집행위원장, 오석근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운영위원장, 남동철 수석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가 축제의 포문을 연다. 영화는 시간이 없는 탈옥수 203(최민식)과 돈이 없는 환자 남식(박해일)이 우연히 거액의 돈을 손에 넣고 인생의 화려한 엔딩을 꿈꾸며 특별한 동행을 하는 유쾌하면서도 서정적인 로드무비다.

허 집행위원장은 "영화의 작품성, 대중적 호소력, 연출, 배우의 역량이 완벽한 앙상블을 이룬다. 개막작으로 고마운 영화"라고 설명했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사진 = 부산국제영화제]-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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