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엘라', 상영 7시간 만에 4만 동원..첫날 전체 2위 출발[공식]

김보라 2021. 5. 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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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가 극장 개봉과 함께 새로운 흥행 주자로 발을 내딛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전날(26일) 오후 개봉한 '크루엘라'(감독 크레이그 질레스피,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첫날 4만 1153명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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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틸사진

[OSEN=김보라 기자]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가 극장 개봉과 함께 새로운 흥행 주자로 발을 내딛었다. 실관람객들의 쏟아지는 극찬과 호평에 힘입어 CGV 골든 에그 지수 97%를 기록해 앞으로의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전날(26일) 오후 개봉한 '크루엘라'(감독 크레이그 질레스피,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첫날 4만 1153명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지난 3월 개봉한 '미나리'(4만 721명, 상영횟수 3325)와 '고질라 VS. 콩'(3만 8786명, 상영횟수 3,812) 보다 높은 오프닝 스코어. 이날 오후 5시 국내에서 개봉한 점을 감안하면, 자정까지 7시간 만에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이날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감독 저스틴 린)는 7만 5322명이 들어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크루엘라'나 첫날 2위에 오른 것이다.  

영화 스틸사진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배우 엠마 스톤을 비롯한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할리우드 최정상 배우 엠마 톰슨, '킹스맨' 시리즈의 배우 마크 스트롱이 참여해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였다.

영화 스틸사진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의 연기부터 웰메이드 제작진이 선사하는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까지 모든 면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며 극장가의 새로운 흥행 주자로서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CGV 골든 에그 지수 97%를 기록하며 쟁쟁한 경쟁작 사이에서도 평점 우위를 자랑하고 있다. '크루엘라'가 개봉 첫 주 어떤 신드롬을 일으킬지 기대감을 높인다.

/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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