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윤용호-안진범, 유니폼 바꿔 입는다.. 성남-인천 맞트레이드

허윤수 2021. 1. 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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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와 인천유나이티드가 맞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안진범이 성남으로 가고 윤용호가 인천 유니폼을 입는다.

인천과 성남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선수의 트레이드 소식을 알렸다.

사진=성남FC, 인천유나이티드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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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성남FC와 인천유나이티드가 맞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안진범이 성남으로 가고 윤용호가 인천 유니폼을 입는다.

인천과 성남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선수의 트레이드 소식을 알렸다.

먼저 안진범은 청소년대표 출신의 안진범은 부경고-고려대를 거쳐 2014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이후 인천, 안양, 상주를 거치며 7년간 K리그 102경기에 출전 2골 7도움을 기록했다.

안진범은 볼을 다루는 기술이 좋고 전방으로 넣어주는 스루패스 능력이 뛰어나 찬스를 많이 만들어낼 수 있는 공격적인 미드필더이다. 시야가 넓고 경기 조율 능력이 탁월해 성남의 중원 뎁스를 강화할 적절한 영입으로 기대를 모은다.

안진범은 “우선 저를 필요로 해서 불러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많은 골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팀원들을 돕는 것이 목표다. 빨리 팀에 적응해서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수원삼성 유스 매탄고 출신인 윤용호는 중앙 미드필더로 2017시즌 한양대 중퇴 후 수원에서 첫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대전, 전남, 성남을 거치며 K리그 30경기에 출전해 3득점을 기록했다.

윤용호는 축구 센스가 뛰어나며 볼을 다루는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중거리 슈팅 능력이 뛰어나 한 방을 노릴 수 있는 선수다. 중원 강화를 노리는 인천은 공격력이 뛰어나고 기술이 좋은 윤용호의 합류로 공격 옵션의 다양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용호는 “열정적인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인천에 오게 되어 기쁘다. 팬 여러분이 즐거워할 축구를 보여줄 수 있도록, 그리고 2021시즌 인천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성남FC, 인천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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