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코로나 신규 확진 사흘째 500명대, 524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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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5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24명 증가한 7만 72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24명 중 지역 496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1136명 증가한 5만 5772명이며 완치율은 78.8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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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31명, 경기 162명, 인천 24명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500명대를 유지했다. 특히 수도권 일주일(1월 8~14일) 발생이 평균 370명으로 300명대로 내려앉았다. 이는 12월 8일(385명) 이후 37일만에 처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24명 증가한 7만 72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24명 중 지역 496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31명, 경기 162명, 인천 24명, 부산 40명, 광주 30명, 충북 18명, 경북 16명, 경남 16명, 충남 12명, 대구 11명, 강원 11명, 울산 9명, 전남 6명, 대전 3명, 전북 3명, 세종 2명, 제주 2명 등이다.
해외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에서 17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19명, 외국인 9명이다.
유입 국가는 미국 7명, 인도네시아 5명, 튀니지 3명, 일본 2명, 러시아 1명, 미얀마 1명, 이라크 1명, 파키스탄 1명, 쿠웨이트 1명, 헝가리 1명, 브라질 1명, 말라위 1명, 우간다 1명, 이집트 1명, 탄자니아 1명 등이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1136명 증가한 5만 5772명이며 완치율은 78.85%다. 사망자는 10명 증가한 1195명(1.69%)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만 3762명이다.
한편,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3047명이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4578건(확진자 5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7625건이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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