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층 설계.. 주변에 14개 산업단지, 임대 쉬워요
경기 파주시 와동동 1498번지 일대에서 오피스텔 ‘운정신도시 힐데스하임 케멜라스’가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10층, 총 360실 규모다. 전용면적 13.2㎡, 18.3㎡ 두 가지 평형으로 전체 실이 복층 특화 구조로 설계됐다. 최근 파주 부동산 가격이 상승세인 데다, 단지 주변 배후 수요와 개발 호재도 풍부한 편이다.
◇복층·테라스 특화 설계 적용
원건설이 시공을 맡은 운정신도시 힐데스하임 케멜라스는 복층·테라스 설계 도입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가전제품과 붙박이장·화장대 등 가구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단지에 홈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조명을 켜거나 끌 수 있고, 냉난방 제어도 가능하다. AI(인공지능) 스피커와 리모컨을 통해 음성으로 음악과 날씨 등의 생활정보 서비스도 제공한다.
투자자들의 관리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임대 관리 전문기업 굿하우스와 임대 관리 위탁 계약도 맺었다. 공실(空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임대 관련 업무를 모두 대행한다.
단지 주변 교통편도 편리하다. 경의중앙선 운정역을 이용해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 신촌, 서울역으로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개통한 서울~문산 고속도로로 수도권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해졌다. 또 하나로마트(예정)를 비롯한 상업시설이 가깝고, 운정스포츠센터, 소리천, 체육공원, 운정호수공원 등도 멀지 않다.
앞으로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운정역이 개통하면 서울 도심 접근성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파주 운정에서 화성 동탄을 잇는 GTX-A 노선은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 20분 내외, 삼성역까지 30분대에 도착한다.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과 김포~파주 제2외곽순환도로(2024년 예정) 등 광역 교통망 개선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땅 위의 지하철’이라 불리는 간선급행버스체계 BRT(파주~은평)도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변 임대 수요 풍부
단지 주변 배후 수요가 풍부해 분양받은 후 임대하기 좋다는 평가가 많다. 운정신도시 주변으로 문발·신촌일반산업단지, 파주출판산업단지, 파주LCD일반산업단지, 파주탄현국가산업단지 등 14개 산업단지가 가동 중이다. LG디스플레이 단지를 중심으로 LG화학, LG이노텍 등 LG 계열사와 협력사 등도 입주해 있다. 단지 주변 직간접 고용 인원이 21만명에 달한다.
앞으로 주변 임대 수요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시는 ‘운정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조성 안건이 경기도에서 원안 가결돼 향후 공업 물량 47만2600㎡가 배정된다고 지난해 발표했다. 운정신도시 인근 서패동 일대에서는 46만㎡ 규모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대형병원과 주요 제약사 연구소, 의료·바이오 기업이 입주해 약 1만개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GTX 운정역 일대에 대규모 시민문화광장과 파크골프장, 다목적 체육관 등이 들어서고, GTX 운정역 환승센터는 상업·업무·문화·주상복합 용지가 연계된 시설로 개발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가 각종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면서 대출과 세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수익형 부동산으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며 “파주 운정신도시는 각종 개발 호재가 많은 곳이라 미래 가치도 높다”고 했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종로구 종로 191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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