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정, LPGA 투어 신설 대회 첫날 3언더파 공동 9위

하성룡 기자 2020. 10. 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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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정이 미국 LPGA 투어 신설 대회인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레이놀즈 레이크 오코니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7월 말 LPGA 투어 재개 후 2개 대회를 연속 우승한 대니엘 강이 버디만 7개를 뽑아내며 시즌 3승 도전에 나섰고, 아직 LPGA 우승이 없는 제니퍼 송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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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정이 미국 LPGA 투어 신설 대회인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레이놀즈 레이크 오코니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운정은 미국 조지아주 그린즈버러의 그레이트 워터스 골프 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습니다.

7언더파로 공동 선두로 나선 대니엘 강과 제니퍼 송에 4타 뒤진 공동 9위입니다.

올해 1월 게인브리지 LPGA에 나선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귀국했다가 지난 8월 아칸소 챔피언십부터 출전한 최운정은 복귀 이후 5개 대회 중 두 차례 컷 탈락을 기록했습니다.

최운정은 첫 홀인 10번 홀에 이어 11번 홀 연속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했고, 14번 홀 파3에서 한 타를 더 줄여 전반은 보기 없이 세 타를 줄였습니다.

후반 들어 2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최운정은 5번 홀에서 유일한 보기를 남겼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상금 1위를 달리는 박인비와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자 김세영 등 투어를 주도하는 한국 선수들이 대거 불참한 가운데 첫날 선두에는 교포 선수들이 자리 잡았습니다.

7월 말 LPGA 투어 재개 후 2개 대회를 연속 우승한 대니엘 강이 버디만 7개를 뽑아내며 시즌 3승 도전에 나섰고, 아직 LPGA 우승이 없는 제니퍼 송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강혜지와 신지은이 1언더파 공동 26위, 지은희와 전지원, 곽민서는 이븐파 공동 45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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