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로파리그 예선 풀타임 골 침묵..토트넘 역전승

이성훈 기자 2020. 9. 18.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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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2차 예선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골맛을 보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에서 열린 로코모티브 플로브디프와 유로파리그 2차 예선에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주전들을 대거 출전시켜 파상공세를 펼치고도 선제골을 내주며 고전하다 경기 막판 두 골을 넣어 천신만고 끝에 2대 1 역전승을 거두고 3차 예선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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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2차 예선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골맛을 보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에서 열린 로코모티브 플로브디프와 유로파리그 2차 예선에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주전들을 대거 출전시켜 파상공세를 펼치고도 선제골을 내주며 고전하다 경기 막판 두 골을 넣어 천신만고 끝에 2대 1 역전승을 거두고 3차 예선에 진출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2분 왼쪽에서 날린 왼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후반 10분에는 벤 데이비스의 크로스에 왼발을 갖다 댔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가 절호의 골 기회를 놓쳤습니다.

파상공세를 펼치고도 골을 넣지 못하던 토트넘은 후반 26분 상대 코너킥 상황에서 게오르지 민체브에게 선제골을 내줬는데, 후반 35분 데이비스의 헤딩슛을 상대 수비수가 손으로 쳐내 페널티킥을 얻었고 해리 케인이 성공해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플로브디프 선수 2명이 퇴장당해 수적 우세까지 점한 토트넘은 결국 후반 40분 루카스 모우라의 패스를 탕귀 은돔벨레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역전골을 터뜨렸습니다.

결국 2대 1로 이긴 토트넘은 오는 25일 마케도니아 쉬켄디아와 3차 예선 원정경기를 통해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 여부를 가리게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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