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세인트루이스전 6이닝 1실점..시즌 4승

다르빗슈 유가 시즌 4승째를 거두고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다르빗슈는 미국프로야구 2020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8안타를 내줬지만, 단 한 점만 내줬습니다.

컵스는 6대 3으로 승리했고, 다르빗슈는 최근 4경기 연속 승리를 챙겼습니다.

다르빗슈는 4회 노아웃 만루 위기에서 딜런 칼슨, 덱스터 파울러, 맷 위터스를 연속 범타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습니다.

5회 투아웃 2루에선 폴 골드슈미트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고 1실점 했지만, 맷 카펜터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을 막았습니다.

다르빗슈는 게릿 콜(뉴욕 양키스), 소니 그레이(신시내티 레즈) 등과 함께 메이저리그 전체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평균자책점은 1.80으로 전체 8위, 내셔널리그 5위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우 기자fact8@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