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신흥1동 행정복지센터 전수조사..동장·통장 등 18명 자가격리(종합)

김평석 기자 2020. 6. 19. 13: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가 19일 코로나19 확진자인 통장이 방문한 수정구 신흥1동 행정복지센터를 폐쇄한데 이어 동장과 통장 등 18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시는 이들 동장과 통장, 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명 등 30여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직원은 전원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했다.

성남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신흥1동 거주 62세 여성 A씨(성남164번)가 지난 10일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통장 10일 센터 회의실서 통장회의..센터 폐쇄·직원 능동감시
성남시 수정구보건소 선별진료소. 2020.5.3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가 19일 코로나19 확진자인 통장이 방문한 수정구 신흥1동 행정복지센터를 폐쇄한데 이어 동장과 통장 등 18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시는 이들 동장과 통장, 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명 등 30여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직원은 전원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했다.

성남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신흥1동 거주 62세 여성 A씨(성남164번)가 지난 10일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신흥1동 통장인 A씨는 통장 회의를 위해 10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으며 직원들이 근무하는 민원실과는 동선이 분리된 회의실에서 동장, 다른 통장 17명과 10분 가량 회의를 진행했다.

당시 회의 참석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복지센터 직원들은 분리된 공간에서 업무를 보고 있어 A씨와 접촉은 하지 않았지만 예방적 차원에서 직원들도 모두 검사를 진행하고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했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신흥1동 행정복지센터를 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사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행정복지센터 업무 재개 일정을 결정하기로 했다.

A씨는 지난 10일 증상이 발현됐으며 18일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19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시는 A씨에 대한 역학조사 후 확인되는 동선 등 자세한 정보를 공개 범위 내에서 SNS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한편 19일 인도에서 입국한 분당구 야탑2동 탑마을대우아파트 거주 47세 남성 B씨(성남165정)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입국 일인 18일 검체를 채취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별다른 증상은 발현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