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척교회·쿠팡물류센터 관련 초등생 등 8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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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개척교회와 쿠팡물류센터 등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발생했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중국인 A(49·)씨와 계양구에 거주하는 B(41)씨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G씨는 부천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로 10일 자가격리가 해제됐지만, 13일 다시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돼 재검을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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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에서 개척교회와 쿠팡물류센터 등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발생했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중국인 A(49·)씨와 계양구에 거주하는 B(41)씨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B씨는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됐다.
또 연수구에 거주하는 C(88·여)씨와 C씨의 딸 D(62·여)씨 등 모녀 2명,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E(65·여)씨, 서구에 거주하는 F(65·여)씨 등 4명도 추가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개척교회에 참석했거나 목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부평구에 거주하는 G(54·여)씨와 계양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H(10)군 등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G씨는 부천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로 10일 자가격리가 해제됐지만, 13일 다시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돼 재검을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H군의 어머니는 부천 소재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H군은 지난 8일 자가 격리가 해제된 뒤 12일 발열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통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H군의 가족 3명에 대해서도 검체 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 H군이 다닌 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명을 포함해 모두 315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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