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美中고위급 무역협상 갈등없을 것" 다보스포럼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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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다가오는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해 두 나라간 '초강대국 갈등'은 없을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폼페이오 장관의 발언은 지난 주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류허 중국 부총리는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 및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함께 양국간 굵직한 문제들의 해소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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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공정무역·지식재산권 보호 원칙 수용 전제
【로스앤젤레스=뉴시스】 류강훈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다가오는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해 두 나라간 '초강대국 갈등'은 없을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위성으로 연결한 스위스 다보스의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의 영상 연설에서 "중국이 공정하고 개방적인 무역과 지식재산권 보호 원칙을 수용한다면 의견대립은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과 비즈니스인사이더의 보도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과 중국간 초강대국 갈등이 불가피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우리는 그런 식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인 고위급 무역협상에 대해 "우리는 통상협상을 잘 받아들일 것이고 그런 대화들로부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전망했다.
폼페이오 장관의 발언은 지난 주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더 큰 양보를 받아내기 위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철폐방안을 고려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미국과 중국은 30~31일 워싱턴에서 양국 무역협상 대표가 참석하는 본격적인 고위급 협상을 벌인다.
류허 중국 부총리는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 및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함께 양국간 굵직한 문제들의 해소방안을 논의한다.
이에 앞서 미국과 중국은 지난 7~9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프리 게리시 USTR 부대표와 왕서우원 중국 상무부 부부장이 대표로 나선 차관급 무역협상을 갖고 양국간 이견에 대해 점검했다.
hooney04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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