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73곳 정월대보름 행사장 화재사고 '제로(0)'
이영규 2016. 2. 23. 14:18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박4일간 정월 대보름 특별경계를 실시한 결과 큰 사건사고 없이 풍성하고 안전하게 대보름 행사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도 재난안전본부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도내 달집태우기 등 주요 행사장 73개소에 차량 80대, 인원 693명을 근접 배치하고, 행사장 현장점검과 발화 위험성이 있는 물건들을 사전 제거하는 등 철저한 예방활동을 펼쳤다.
전광택 도 재난안전본부 재난대응과장은 "특별경계근무 동안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73개소 행사장에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올해 대보름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에 화재 우려가 높았지만 도민들의 성숙한 안전의식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안전하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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