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노출 논란에 "옷이란 각자의 방식과 삶 일부"
2014. 5. 3. 12:30
김혜수가 노출 드레스에 대한 스트레스를 고백했다.
배우 김혜수는 3일 방송된 SBS '잘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저녁식사 이후 시상식 때마다 논란이 불거지는 드레스 코드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혜수는 "옷이란 게 각자의 방식이 있고 그 사람의 삶 일부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혜수는 "옷 하나도 내 마음대로 못 입는 거, 그럴 필요가 있느냐란 생각이 든다"며 "내 주위에는 '노출'이라는 단어가 맴돌았다. 정말 이상했다"고 밝혔다.
김혜수는 이어 "그런데 한 친구가 '혜수야 스트레스 받지 마. 네가 좋아하면 그렇게 입으면 돼. 그게 싫으면 그렇게 안 입으면 되는 거야'라고 심플하게 답해줬다. 도움이 많이 됐다"고 전했다.
김혜수 발언에 누리꾼들은 "김혜수 노출 난 아름답다 생각했다" "김혜수는 디스하면 안 돼" "김혜수 완전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사진=세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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