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침몰 당시 실종된 바이올린 다시 공개돼
권성근 2013. 3. 17. 05:28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1912년 타이타닉호가 침몰할 당시 패닉 상태에 놓여 있던 탑승자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탈출하지 않고 배가 가라앉기 직전까지 연주를 한 것으로 알려진 8인조 전속 밴드의 악장이자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월리스 하틀리가 사용했던 바이올린이 처음으로 공개됐다고 14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 바이올린은 2006년에 하틀리의 아들이 우연히 자신의 음악 선생님 다락방에서 이 악기를 발견하면서 그 존재가 드러났다. 그러나 전문가들이 이 유물의 진위 여부를 가리기 위한 조사에 들어가기 전까지 아무도 이 바이올린이 타이타닉호에 실렸던 그 악기인지는 확신하지 못했다.
7년 간 수만 파운드의 비용을 들여 유물 감정을 벌인 결과 수성 스테인 흔적이 남은 이 바이올린이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진 그날 하틀리가 사용했던 악기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 바이올린은 타이타닉호가 침몰하면서 10일 간 바다에 잠겨 있었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놀라울 정도로 잘 보관된 것으로 드러났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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