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영희, '남편이 셋이라 좋아요'
2010. 2. 10. 16:47
【서울=뉴시스】박세연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연극 '오빠가 돌아왔다' 기자간담회에서 엄마 심수봉역의 배우 황영희(왼쪽)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극열전3의 세번째작품인 '오빠가 돌아왔다'는 김영하 작가의 동명원작소설을 바탕으로 고선웅 연출이 각색과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14살 소녀를 화자로 술주정뱅이에 고발을 일삼는 아빠와 아빠의 폭력에 집을 나갔다가 동거녀와 함께 4년만에 돌아온 오빠, 아빠와 헤어지고 함바집에서 일하고 있는 엄마가 가족으로 엉뚱하고 기발한 가족캐릭터와 순발력 있는 유머를 통해 현대 가족의 무너진 위계질서서, 경제력에 따른 권력구조의 변화를 보여주며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으로 3월6일부터 5월23일까지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왼쪽부터 엄마 심수봉역의 배우 황영희, 아빠 이봉조역의 배우 김원해, 이문식, 이한위.psy5179@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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