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동화' 한채영 아역 이애정, 뇌종양으로 사망

2007. 9. 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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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아역 탤런트 출신 이애정이 뇌종양으로 투병하다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향년 20세.

고인은 6일 요양중이던 한 병원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소식은 팬들에 의해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다.

이애정은 지난해 7월 말 두통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뇌종양 판정을 받고 최근까지 투병생활을 해왔다.

고인은 2000년 KBS 2TV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한채영의 아역으로 데뷔해 송혜교의 아역을 맡았던 문근영과 함께 인기를 모았다. 지난해 7월까지 EBS 어린이 역사드라마 '점프'에서 '영포왕자' 원기준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고인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빨리 나아서 은혜를 갚겠다'는 글을 올려 뒀지만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고인의 미니홈피에는 명복을 비는 팬들의 글로 가득하다. 이 중에는 함께 작품을 했던 연기자도 일부 포함돼 있다.

고인은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휴학하고 투병생활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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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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