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파운드 스타'의 몰락...英 매체 "그는 FA컵 전용 선수"→"이번 여름 맨시티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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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잭 그릴리시(30)가 다가오는 여름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떠날지도 모른다.
영국 매체 '미러'는 2일(이하 한국 시간) '그릴리시는 이번 FA컵에서 또 하나의 우승을 추가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그가 맨시티에 계속 남아야 할 이유가 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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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이번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잭 그릴리시(30)가 다가오는 여름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떠날지도 모른다.
영국 매체 '미러'는 2일(이하 한국 시간) '그릴리시는 이번 FA컵에서 또 하나의 우승을 추가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그가 맨시티에 계속 남아야 할 이유가 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맨시티는 2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에서 플리머스 아가일을 3-1로 꺾고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그릴리시는 이날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 평점 8.3점을 받으며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그러나 상대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인 플리머스인 점을 고려한다면 당연한 활약으로 보인다.
매체도 '그릴리시는 플리머스와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여전히 뭔가 부족했다'라며 이날 선수의 활약이 약간 아쉬웠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릴리시는 이번 시즌 맨시티와 함께 부진을 겪고 있다. 그는 단순한 컵대회 전용 선수가 돼서는 안 된다. 그는 30세를 맞이했으며 선수로서 전성기에 접어들 시점이다'라고 이번 시즌 부진을 겪고 있는 그릴리시의 분발을 촉구했다.
그릴리시는 2021년 여름 무려 1억 파운드(약 1,840억 원)의 이적료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까지 이적료에 비해 활약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리그 16경기에서 단 1도움에 그치며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린 모습을 보여줬다. FA컵에서는 지난달 레이턴 오리엔트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1도움을 포함해 2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4개(1골 3도움)나 기록했다.
리그에 비하면 굉장히 좋은 모습이지만 그릴리시가 상대한 팀(셸 포드 시티, 오리엔트, 플리머스)이 모두 하부리그 팀인 것을 고려해야 한다.
매체는 '그릴리시가 유로 2024에 출전하지 못했던 것이 "선수 경력에서 가장 어려운 경험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런 만큼 2026년 월드컵에서도 또다시 대표팀에서 제외되는 것을 막고 싶다면, 이번 여름에 중요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라며 선수가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히기 위해서는 이적을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릴리시는 이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인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체제하에서는 경쟁에서 밀렸었다. 그러나 최근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은 감독직에 토마스 투헬을 선임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다양한 선수를 기용할 것임을 밝혔다. 만약 그릴리시가 맨시티를 떠나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게 된다면 다시 국가대표팀에 승선할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끝으로 매체는 '맨시티는 계속해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것이다. 그러나 그릴리시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이다'라며 그릴리시에게 이적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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