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는 1998년, 신광여자고등학교 1학년 때 하교길에 모델로 캐스팅되면서 연예계에 입문했어요.
사실 김민희는 데뷔 전 학창시절부터 예쁜 외모로 유명해 고등학교의 모델을 할 정도였다고 해요.
키도 커서 중학생 때는 농구선수 진로를 추천 받았지만 본인이 이를 거부했다고 해요.
여하튼 당시 유행하던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화장품 광고 모델로 데뷔, 이후 패션잡지 모델로 활동을 본격 시작했어요.
김민희는 극도로 마른 몸매에 상큼발랄한 외모로 패션잡지 업계에서 활약하며 특히 10대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어요.
이후 자연스럽게 연기자에도 도전했는데요. 1999년 KBS 2TV 청소년 드라마 '학교2'가 김민희의 데뷔작이에요. 당시 방황하는 거친 일진의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내며 주목받기 시작했어요.
이후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활약했지만, 당시 김민희는 늘 발연기 논란을 달고 살았어요. 특히 2002년 드라마 '순수의 시대'에서 이 논란은 정점을 찍었죠. 하지만 각고의 노력으로 2006년 드라마 '굿바이 솔로'부터 연기력이 늘기 시작하더니 2012년 영화 '화차'에서 연기력을 인정받고, 2016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에선 연기력의 정점을 찍어버려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가씨' 이후로는 홍상수 감독의 작품에만 출연하고 해외영화제에서만 모습을 드러내 좀처럼 보기 힘든 배우가 되었는데요.
그렇게 10년 가까이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던 김민희가 최근 아들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했어요.
홍상수 감독과의 사이에서 득남한 김민희는 현재 경기 하남시 소재 산후조리원에 머물고 있다고 해요.
배우 김민희와 법적 기혼 상태인 홍상수 감독은 2016년부터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어요.
이제 아들을 품에 안은 '엄마' 김민희가 앞으로는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멋진 연기력을 펼칠 수 있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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