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동반성장지원단 출범..."16년째 이어온 상생"

전민경 2025. 4. 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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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중소 협력사 동반성장을 위한 '2025년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동반성장지원단은 포스코이앤씨가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 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분야를 지원하는 포스코그룹 고유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0년부터 16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정창식 동반성장지원단장은 "비지니스파트너인 중소협력사와 함께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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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지원단 프로그램 운영
포스코이앤씨 안미선 구매계약실장, 힘펠 김정환 대표, 한일시멘트 이노선 부사장, 포스코이앤씨 정창식 동반성장지원단장(첫째줄 왼쪽 네번째부터)과 관계자들이 3일 포스코이앤씨 동방성장지원단 출범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제공
[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이앤씨가 중소 협력사 동반성장을 위한 '2025년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3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 더샵갤러리에서 열린 출범식은 포스코이앤씨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반성장지원단은 포스코이앤씨가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 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분야를 지원하는 포스코그룹 고유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0년부터 16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협력사의 재무와 공정을 개선하는 공동기술개발에 중점을 두고, 안전·품질 교육 및 안전분야 컨설팅 강화와 해상풍력·이차전지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를 넓혀가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협력사의 역량제고, 매출증대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개발·교육·컨설팅 등 총 3개 분야에서 2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600여개 협력사가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기술개발분야에서는 '해상풍력 석션기초 시공을 위한 프리파일링 기술 개발' '공동주택 바닥 석재용 압착재 국산화 개발' 등 우수기술을 보유한 협력사와 함께 공동기술개발을 실시하고, 성과공유제와 연계해 협력사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신규 판로를 지원한다. 교육분야에서는 협력사의 안전역량 강화 및 시공품질 확보를 위해 지난해 지원단 프로그램과 연계해 안전보건교육, 하자 취약공종 품질 교육을 지속 제공한다. 또 컨설팅 분야에서는 안전사고 리스크가 높은 공사분야의 협력사 대상으로 안전진단 컨설팅을 실시하고,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ISO 450001) 인증 취득을 지원한다.

포스코이앤씨는 동반성장지원단을 통해 협력사와 상생협력하며 협력사의 기술역량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또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원가절감, 공기단축 등 프로젝트의 수익성을 제고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목표다.

포스코이앤씨 정창식 동반성장지원단장은 "비지니스파트너인 중소협력사와 함께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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