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주거 지원…서울시, 올해 '미리내집' 350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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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미리내집' 주택 공급을 본격화한다.
'미리내집'은 올해 3500호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연간 4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동시에 올해부터는 비아파트형 미리내집(다세대·연립·오피스텔·한옥 등), 보증금 지원형 미리내집 등 공급 유형도 다각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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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서울시가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미리내집' 주택 공급을 본격화한다. 올해 3500가구 공급에 이어 내년에는 4000가구 공급할 예정이다.
31일부터 시생되는 신혼·출산가구 주택공급 확대와 주거지원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과 행정규칙 개정안에 따라 서울시는 올해부터 장기전세(SHift) 만기물량을 활용해 출산에 따른 이주지원과 우선매수 기회 등 인센티브 강화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3자녀 이상 가구는 기존 10년 거주차부터 이주에서 입주 3년차부터 넓은 평형으로 이주할 수 있고 우선매수청구권도 기존 20년에서 10년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미리내집'은 올해 3500호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연간 4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동시에 올해부터는 비아파트형 미리내집(다세대·연립·오피스텔·한옥 등), 보증금 지원형 미리내집 등 공급 유형도 다각화한다.
서울시는 내달 제4차 미리내집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입주 단지는 △이문 아이파크자이(동대문구) △중화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중랑구) 등으로 보증금 지원형 미리내집을 포함해 총 400여 호 이상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주형환 대통령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 이스트폴' 현장을 방문, 단지 내 미리내집에 입주하는 신혼부부 4쌍과 현장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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