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분양 예정물량 2만4000가구…경기 '물량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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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전국 분양 예정 물량은 2만4000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4월 분양 물량은 2만3730가구다.
경기도는 내달 1만2791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최근 다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확대 지정하면서 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졌고, 정치적 불확실성도 지속해 시장 분위기 침체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건설사들은 시장 흐름을 면밀히 살피며 분양 일정과 시기를 신중하게 조율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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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전국 분양 예정 물량은 2만4000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4월 분양 물량은 2만3730가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가량 줄어든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7772가구로 더 많다. 대부분 경기도 물량이다. 경기도는 내달 1만2791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인천 4577가구, 서울 404가구다. 경기에선 대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고양더샵포레나(2601가구)를 비롯해 용인시 처인구 용인푸르지오원클러스터2단지(1804가구) 등이다.
지방에선 지방 5958가구가 공급된다. △충북 2024가구 △부산 1672가구 △대구 1030가구 △울산 814가구 △경북 418가구 순이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최근 다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확대 지정하면서 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졌고, 정치적 불확실성도 지속해 시장 분위기 침체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건설사들은 시장 흐름을 면밀히 살피며 분양 일정과 시기를 신중하게 조율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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