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수소버스 연료 보조금 상향…1㎏당 '3600→5000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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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수소버스 연료보조금이 1㎏당 3600원에서 5000원으로 상향된다.
국토교통부는 수소버스 사업자의 연료비 부담을 완화해 수소버스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이같이 조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수소버스를 운행하는 버스사업자의 실제 연료비 부담은 1㎏당 6400원(1만원-3600원)에서 5000원(1만원-5000원)으로, 약 22%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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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다음달부터 수소버스 연료보조금이 1㎏당 3600원에서 5000원으로 상향된다.
국토교통부는 수소버스 사업자의 연료비 부담을 완화해 수소버스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이같이 조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친환경차·이차전지 경쟁력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다.
국토부는 2021년 9월부터 수소버스 연료보조금을 지급 중이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고, 수소버스 2만 1000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치로 수소버스를 운행하는 버스사업자의 실제 연료비 부담은 1㎏당 6400원(1만원-3600원)에서 5000원(1만원-5000원)으로, 약 22% 감소한다.
연간 연료비는 시내버스 기준 약 3400만원에서 약 2650만원으로, 전기버스와 유사한 수준으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다음달 4일부터 △유가보조금 제도 현황 △지급 내역 및 최신 정책 정보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신고 등이 가능한 유가보조금관리시스템 대국민 서비스를 선보인다.
엄정희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장거리 모델(시외·고속버스 용) 개발, 수소 연료비 부담 완화, 전국단위 수소 충전·정비 인프라 확충, 수소버스 및 수소 생산비용 절감 등을 관계부처 및 업계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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