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매입, 한국부동산원 강남사옥에 AI Lab 오픈…전국적 확장 본격화

한국부동산원 강남사옥.<한국자산매입 제공>

헷지했지 운영사 한국자산매입㈜은 새해를 맞아 한국부동산원 강남사옥에 한국자산매입 강남 AI Lab을 오픈하며 전국적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입주는 한국부동산원과의 협력을 통해 청약홈 개선 및 양질의 부동산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며, 고객들에게 정교하고 신뢰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한국자산매입은 서울 여의도 본사와 부산 연구개발(R&D)센터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부동산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여의도 본사는 서울시가 선정한 예비 유니콘 핀테크 기업들을 지원하는 SFL 서울핀테크랩(오투타워)에 있으며, 부산 R&D센터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자리 잡고 있다. 부산은 HUG(한국주택도시보증공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부동산원 등 주요 공공기관들이 모여 있는 금융특구로 한국자산매입은 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공익적 임대주택 사업과 부동산 금융의 역할을 강화해왔다. 부산광역시는 한국자산매입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R&D센터 설립을 적극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한국자산매입 강남 AI Lab 설립은 한국자산매입이 작년 국토교통부 주관 부동산 신산업 경진대회에서 국토연구원장상을 수상하며 거둔 성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국토연구원의 지원을 통해 한국부동산원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보다 혁신적이고 신뢰도 높은 부동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자산매입 강남 AI Lab은 수도권 고객들에게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부동산 금융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한국자산매입은 2023년 헷지했지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런칭하며 빠른 성장을 이뤄냈다. 헷지했지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작년 국토부 주관 경진대회와 금융위원회 주최 핀테크 공모전 수상을 통해 혁신성과 공익성을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자산매입은 2025년 새로운 거점을 통해 서비스를 확장하며 더 많은 고객들에게 신뢰와 안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자산매입 관계자는 "한국부동산원과의 협력과 강남 AI Lab 오픈은 국내 부동산 데이터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더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여의도 본사, 부산 R&D센터, 강남 AI Lab 등 전국적 거점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강남 AI Lab 오픈은 한국자산매입의 전국적 성장 전략과 공익적 부동산 금융 역할을 강화하며,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주거와 금융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