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도 명절은 쉽니다"...연휴 끝나면 '로또청약' 온다는데

전민경 2025. 1. 2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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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9일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를 맞아 분양시장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다만 올해 청약의 최대어로 꼽히는 '래미안 원페를라'가 내달 초 청약 접수를 받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부동산R114는 "설 연휴가 포함된 이번 주 청약접수와 견본주택 개관 단지는 전무하다"고 전했다.

연휴가 끝나는 2월 첫째 주에도 견본주택 개관을 예정한 단지는 없지만 전국 4개 단지, 총 2295가구(일반분양 925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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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첫주까지 견본주택 개관 없어
'청약 최대어' 래미안원페를라 접수 예정
내달 입주 물량 2000년 이래 '최저'
부동산 한파는 당분간 지속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에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최장 9일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를 맞아 분양시장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다만 올해 청약의 최대어로 꼽히는 '래미안 원페를라'가 내달 초 청약 접수를 받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2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내달 초까지는 분양시장에 한산한 분위기가 이어진다. 부동산R114는 "설 연휴가 포함된 이번 주 청약접수와 견본주택 개관 단지는 전무하다"고 전했다.

연휴가 끝나는 2월 첫째 주에도 견본주택 개관을 예정한 단지는 없지만 전국 4개 단지, 총 2295가구(일반분양 925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그중 이른바 '로또 청약'으로 불리는 래미안 원페를라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방배6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다. 분양가는 전용 면적 84㎡ D타입 기준 최고 24억5천70만원에 책정됐으며 시세차익이 5억~7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실거주 의무가 없다.

삼성물산이 공급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6개동, 총 1097가구 규모다. 지하철 7호선 내방역 역세권이라는 핵심 입지를 갖췄다.

2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해당지역, 5일 기타지역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다.

이런 가운데, 2월 한 달간 수도권에서는 입주 물량마저 2000년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부동산 시장의 한파도 계속될 것이란 관측이다.

2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37개 단지, 1만9486가구(임대 포함)다. 이중 수도권 물량은 3481가구다.

전국 입주물량은 전월 대비 1만9759가구(50.3%↓) 줄고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1만1593가구(37.3%↓) 적은 수준이다. 특히 수도권 입주물량은 전월 대비 81.2% 급감했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수도권 입주 물량은 부동산R114가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래 2월 기준으로 역대 최저치"라고 말했다.

수도권의 주요 입주 단지 중에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천호역 마에스트로'(77가구)가 있다. 한미글로벌의 부동산개발 자회사 한미글로벌디앤아이가 공급한 이 단지는 천호뉴타운 중심입지로, 지난달 무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경기 남양주시 금곡동 '금곡역 한신더휴'(406가구), 경기 파주시 동패동 '파주운정A49 시티프라디움'(486가구), 화성시 오산동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531가구) 등 중소형 단지가 내달 입주한다.

다만 3월에는 전국적으로 입주물량이 다시 늘어날 예정이다. 3월 수도권 입주물량은 1만2684가구이며 전국적으로는 2월 대비 75%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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