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도 푹 빠진 '지브리' 프사... 정작 창작자들은 비판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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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프사' 열풍에 창작자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최근 AI 기술을 활용해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 화풍으로 만든 프로필 사진, 일명 '지브리 프사'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해당 기술은 AI 프로그램에 "내 사진을 지브리 화풍으로 그려줘"라고 명령을 하면 해당 사진에 지브리 화풍이 입힌 채 사진이 출력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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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제박 기자] ‘지브리 프사’ 열풍에 창작자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최근 AI 기술을 활용해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 화풍으로 만든 프로필 사진, 일명 ‘지브리 프사’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일반인은 물론, 가수 윤종신, 방송인 전현무, 코미디언 조혜련 외 다수의 연예인들도 자신의 사진은 물론 가족사진, 기념사진, 웨딩사진 등을 지브리 스타일로 변환해 올리거나 기존 사진과 나란히 올리고 달라진 점을 비교를 하는 등 연예계 스타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기술은 AI 프로그램에 “내 사진을 지브리 화풍으로 그려줘”라고 명령을 하면 해당 사진에 지브리 화풍이 입힌 채 사진이 출력되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를 두고 애니메이션 업계, 그리고 개인 창작자들의 입에서는 비판적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AI가 특정 작가나 제작사의 그림을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성한 이미지가 원작자의 창작권을 침해할 수도 있다는 것.
일본 애니메이션 ‘원피스’ 감독 이시타니 메구미는 개인 채널에 “지브리의 이름을 더럽히다니,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라며 AI 창작 이미지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스튜디오 지브리 원작자인 미야자키 하야오 역시 2019년 한 다큐멘터리 인터뷰에서 “AI가 만든 결과물은 실제로 작업하는 사람의 고통을 전혀 모른다. 이런 기술들은 절대로 나의 작품에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2023년에는 “생명 그 자체에 대한 모욕”이라며 비판적 견해를 줄곧 이어온 바 있다.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에서도 비슷한 목소리가 나왔다. 순정 만화 ‘안녕 자두야’의 작가 이빈은 개인 채널을 통해 “대부분의 채널과 자주 가는 여행 카페에서도 경쟁하듯이 지브리 스타일, 짱구 스타일로 변환한 프로필 사진을 올리고 있다. 이제는 보기 힘들어서 들어가질 못하겠다”라며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노제박 기자 njb@tvreport.co.kr / 사진= 전현무, 이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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