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방배 '래미안 원페를라' 출격…전국 1만 3113세대 분양

전준우 기자 2025. 1. 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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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서울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를 비롯해 전국 1만 3113세대가 분양을 시작한다.

6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1월 분양 예정 물량은 18개 단지, 총 1만 3113세대(일반분양 9379세대)로 전년 동기간(2024년 1월 1만 4773세대)과 비교해 1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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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탄핵 정국·경기 침체, 분양 예정 물량도 불확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2025.1.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1월 서울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를 비롯해 전국 1만 3113세대가 분양을 시작한다.

6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1월 분양 예정 물량은 18개 단지, 총 1만 3113세대(일반분양 9379세대)로 전년 동기간(2024년 1월 1만 4773세대)과 비교해 11% 줄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3940세대, 지방 9173세대가 공급된다. 수도권은 경기도가 2843세대, 서울 1097세대가 예정돼 있다.

개별 단지를 살펴보면 방배 래미안 원페를라 1097세대가 이달 분양을 준비 중이다. 방배6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단지로 465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 시세보다 5억 원가량 저렴한 '로또 청약' 단지로 수요가 몰릴 전망이다.

경기에서는 양주시 은현면 양주영무예다음더퍼스트 644세대,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고양창릉S5 759세대 등이 분양 계획으로 잡혔다.

탄핵 정국과 경기 침체 등으로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며 건설사들이 마수걸이 사업장에 고심이 깊을 전망이다. 1월 분양 예정 단지가 실제 실적으로 이어질지도 미지수다.

직방 관계자는 "불안한 분위기 속 2025년 연간 분양 예정 사업을 확정하지 못한 건설사들이 많아 유동성이 매우 큰 상황이다"며 "부동산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수요자들이 청약 단지를 선정하는 잣대는 더욱 엄격해질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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