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포구 일원 ‘아크로 리츠카운티’, 3일 예비당첨자 추첨·계약 진행

[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DL이앤씨가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선보이는 ‘아크로 리츠카운티’가 오는 3일, 예비당첨자 동?호수 추첨 및 계약을 진행한다. 올해 강남권 ‘분상제’ 지역에서 분양한 단지 대부분이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완판된 만큼 해당 단지 역시 조기에 완판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앞서 올해 8월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분양한 ‘디에이치 방배’, 올해 9월 강남구 청담동에서 분양한 ‘청담 르엘’ 등이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100% 완판됐다. 업계에서는 아크로 리츠카운티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정당 계약에서 발생한 일부 부적격 세대가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원활하게 완판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단지는 DL이앤씨가 상위 0.1%를 위해 선보이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에 맞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차별화된 상품들이 적용된다. 공급하는 단지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 단지 역시 지역 최고의 주거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단지는 세대 내부의 고급화뿐만 아니라 단지 전체의 밸런스에도 주안점을 뒀다. 높은 곳에서 특별한 휴식을 제공하는 스카이 라운지 및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등 아크로만의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조경에는 하이엔드 조경의 정수를 보여주는 ‘아크로 가든 컬렉션’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러한 가치는 이미 주택시장에서 수요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8월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실시한 ‘2024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만6,710명 중 32.5%가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에 살고 싶은 이유로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택했다. ‘뛰어난 디자인과 인테리어’(27.7%), ‘단지 내 다양한 편의 시설’(20.9%), ‘우수한 시공 능력 및 사후 관리’(18.8%) 등이 뒤따랐다.

특히 해당 조사에서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는 응답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4회 연속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과 성별에서도 선호도 1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 방배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44~144㎡ 총 707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거주의무기간이 없다. 주택전시관은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일원 지하철 3호선 매봉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