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첫 금메달’의 순간 [파리올림픽 장면들]
김창길·성동훈 기자 2024. 7. 28. 10:37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첫 금메달 주인공은 남자 펜싱의 오상욱 선수였다.
오상욱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라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를 15-11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땄다.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2019년과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딴 오상욱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까지 거머쥐며 주요 국제대회 ‘개인전 그랜드슬램’이라는 금자탑도 쌓게 됐다.
한국 펜싱 선수로서는 최초로 거둔 성과였다.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성동훈 기자 zenis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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