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인허가 업체 우선 공급·최고 가점 준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앞으로 공공택지 공급 계약 후 1년 내 조기 인허가를 받는 사업자는 신규 공공택지 공급 시 인센티브(혜택)를 받는다.
인센티브 부여 대상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거나 공급받을 예정인 공공택지에 대한 공급계약 체결 후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통상적 기간(16개월)보다 앞당겨 10개월 안에 받는 사업자다.
LH가 2024년 하반기부터 2026년까지 공급하는 신규 공공택지에 '추첨방식 우선 공급 참여 기회'나 '경쟁방식 평가 가점'의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공공택지 공급 계약 후 1년 내 조기 인허가를 받는 사업자는 신규 공공택지 공급 시 인센티브(혜택)를 받는다. 추첨 공급물량 일정분을 우선 공급 기회가, 경쟁 공급물량은 최고 가점이 부여된다.
국토교통부는 공공 주택공급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공공택지 조기 인허가 인센티브 세부 추진방안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9.26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공공택지는 아파트, 연립주택, 주상복합 등을 지을 수 있는 택지다.
인센티브 부여 대상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거나 공급받을 예정인 공공택지에 대한 공급계약 체결 후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통상적 기간(16개월)보다 앞당겨 10개월 안에 받는 사업자다. LH가 2024년 하반기부터 2026년까지 공급하는 신규 공공택지에 '추첨방식 우선 공급 참여 기회'나 '경쟁방식 평가 가점'의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추첨방식은 추첨 물량의 20%를 해당 업체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기존 1순위 청약자격에 인센티브 보유조건을 부여한다. 해당 업체가 임대주택건설형·이익공유형·설계공모형 등 경쟁방식에 참여할 때는 현행 최고 수준(총점의 5%)의 가점이 주어진다. 다만 등록기준 미달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벌떼입찰로 경찰 수사 중인 업체는 인센티브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근 정체된 주택공급 상황을 고려할 때 민간 공급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유인이 필요하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진현환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어려운 부동산시장 여건에서도 적극적으로 주택 공급을 추진하는 업체에 더 많은 택지공급의 기회가 부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선균 사주 영상' 무속인 연락 안된 이유?…"돌아가셨다" - 머니투데이
- "초6 딸 SNS에 노출사진이" 엄마 눈물 펑펑…정형돈도 '충격' - 머니투데이
- 경찰차 창문 '쿵쿵'…"남편 살려주세요" 다급한 아내, 무슨 일?[영상] - 머니투데이
- "가정폭력 남편 살해" 아내의 거짓말 소름…불륜 후 재산 탐냈다 - 머니투데이
- "김희재, 고가 명품 미반환 후 연락두절"…6억대 손배소 내달 선고 - 머니투데이
- 학비만 무려 '6.4억'…송도 이사간 이시영, 아들 '귀족학교' 보냈다 - 머니투데이
- 식당서 밥 먹다가 바닥에 침 '퉤퉤' 욕설까지…뻔뻔한 '갑질 남성'의 정체 - 머니투데이
- 고부갈등 이혼한 서원섭…"아내와 엄마 중 선택? 엄마 택할 것" - 머니투데이
- "노후자금인데 주식은 좀"…수익률 고작 2%, 퇴직연금이 미칠 악영향 - 머니투데이
- 1억 넣었으면 4억 됐다…'코스피 수익률 1등' 이 종목 "더 오른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