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증가에.. 소형주택, 새해 부동산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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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인 가구 수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갱신하면서 소형 주택이 부동산 시장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인 가구는 지난해 10월 사상 처음으로 40%를 돌파해 11월 40.0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지난해 주택시장은 소형 주택이 견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새해 전국에서 소형 면적으로 구성된 단지들의 공급이 예고돼 1인 가구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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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해 1인 가구 수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갱신하면서 소형 주택이 부동산 시장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인 가구는 지난해 10월 사상 처음으로 40%를 돌파해 11월 40.0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31.7%) 대비 약 8.3%p 증가한 수치로 향후 1인 가구 수는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욱이 올해 1월부터는 지역에 상관없이 기존 대출과 신규 대출을 합친 금액이 2억원을 초과할 경우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40%가 적용되는 등 제약이 커져 소형 아파트나 오피스텔에는 수요자들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지난해 주택시장은 소형 주택이 견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규모별 주택매매거래량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대비 작년에는 61㎡를 초과하는 중소형~대형 면적 주택 거래량이 56.6%에서 49.8%로 비중이 줄어든 반면, 61㎡ 이하 소형 면적의 거래 비율은 43.4%에서 50.2%로 늘어났다.
아파트 청약에서는 세 자릿수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소형 면적 단지도 등장했다.
지난 5월 경기도 화성시에서 금강주택이 분양에 나섰던 '동탄역금강펜테리움더시글로'는 평균 134.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을 마감했다. 이 단지는 전 가구가 전용 52㎡~58㎡로 공급됐다. 또한,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전용 40㎡를 기준으로 그보다 작은 면적의 수익률이 5.06%를 기록하면서 큰 면적 단지의 수익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새해 전국에서 소형 면적으로 구성된 단지들의 공급이 예고돼 1인 가구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은성산업㈜, 은성건설㈜는 1월 직주근접 입지로 기대감이 몰리고 있는 충청남도 아산시에 '아산 탕정 월드메르디앙 웰리지'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충남 아산시 탕정면 용두리 722~725번지에 지하 3층 ~ 지상 13층, 2개 동, 총 399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면적 19~35㎡로 구성된다. 맞은 편에는 삼성디스플레이시티가 자리하고 있어 직주근접 주거지를 찾는 1인 가구 수요가 몰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이 외에도 대풍산업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53의 3에 '블랙(BLACK)'을, 대우건설은 서울시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3-3 구역에 복합주거단지인 '세운 푸르지오 더 보타닉'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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