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이재명 "변호사비 2억8천여만원…대납의혹, 지나친 것 아닌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8일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아무리 국정감사장이라고 하고 면책특권이 있다고 해도 지나친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안위 국정감사에서 "제가 선임한 것은 개인 4명, 법무법인 6명이고, 민변 전임 회장 등이 지지 차원에서 변론에 참여 안하고 서명해준 게 있어서 총 14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저는 변호사비를 다 지불했고 그 금액은 2억5천만원이 좀 넘는다. 대부분 사법연수원 동기, 법대 친구들 등"이라며 "그리고 2억8천몇백만원 낸 것도 너무 큰 부담이다. 무슨 400억원의 변호사비를 이야기하는 건 옳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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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성남시청 추가 압수수색…직원 전자메일 확보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8일 성남시청을 추가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성남시에 수사관들을 보내 정보통신과에서 직원들의 전자메일 내역 등을 추가 확보 중이다. 검찰은 대장동 개발 업무보고 라인에 있는 성남시 공무원 중 지난 15일 1차 압수수색 당시 미처 확보하지 못한 이들의 이메일 기록 등이 있어 다시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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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확진 1천50명, 4차유행 이후 103일만에 최소치…감소세 지속
지난 7월 초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18일 신규 확진자 수가 1천명 초반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50명 늘어 누적 34만3천445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7일 신규 확진자 수가 네 자릿수인 1천211명으로 급증하며 '4차 유행'이 시작된 이후 103일 만의 최소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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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 양자대결 尹 37.1% vs 李 35.4%…洪 35.9% vs 李 34.6%"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가상 양자대결에서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에게 오차범위 내에서 밀리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8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3천명을 대상으로 '가상 양자대결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이 37.1%로 35.4%의 지지율을 보인 이 후보를 오차범위(±3.1%포인트) 내에서 앞섰다. 이 후보와 홍 의원간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이 후보는 34.6%, 홍 의원은 35.9%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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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 줄어 '소멸위기' 시군구 89곳 첫 지정…정부가 집중 지원
전남 고흥군, 경북 군위군 등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기초 지방자치단체들을 정부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하고 집중적으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18일 시·군·구 89곳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해 고시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직접 인구감소지역을 지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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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같은 출근길·서울 첫서리…남부 기온 역대 최저
18일 출근길에도 겨울 같은 추위가 이어졌다. 서울에는 올가을 첫서리가 내렸으며 남부 지방 곳곳에서는 동시기 역대 최저기온 기록이 경신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지역의 경우 영하 4도에서 5도, 해안은 5도 안팎으로, 겨울 같았던 전날(영하 2.6~6.7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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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줄 죄기' 영향…서울 주택 매매시장 심리 한풀 꺾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부동산 매매시장 소비 심리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발표한 9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매매시장 심리지수는 142.8을 기록해 전달의 148.9보다 6.1포인트 떨어졌다. 국토연구원 관계자는 "서울은 그동안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한 데 따른 피로감이 반영된 데다 금리 인상 이슈와 가계부채 관리 이슈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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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서 코인 ETF 승인 가능성에…비트코인, 7천671만원대로
18일 오전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7천600만원대로 올라섰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1비트코인은 7천671만1천원이다. 24시간 전보다 2.26% 오른 값이다.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5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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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3분기 경제성장률 4.9%…시장 전망 하회
중국 국가통계국은 3분기 경제성장률(작년 동기 대비)이 4.9%를 기록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중국 경제성장률은 1분기에 기저효과에 힘입어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92년 이후 역대 최고인 18.3%를 기록했다. 이후 기저효과가 사라지면서 2분기에 7.9%로 낮아졌다가 3분기에는 4.9%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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