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이번주 0.1%올라.."대출축소에 매수세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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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1% 올라 지난주와 비슷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1% 올랐고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8%, 0.11% 상승했습니다. 이밖에 신도시가 0.05%, 경기·인천이 0.08% 올랐습니다.
서울은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위축됐지만 서울 외곽 지역이 상승세를 주도하면서 오름세가 계속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강서(0.26%) △구로(0.23%) △관악(0.19%) △강북(0.17%) △광진(0.17%) △노원(0.17%) △용산(0.16%) △강남(0.14%) 순으로 상승했습니다.
부동산R114는 “매수세도 없는 상황에서 집주인들도 호가를 내리지 않아 매도자와 매수자 간 팽팽한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며 “금리 인상과 대출 축소에 이어 가계부채 추가 대책이 예고되면서 매수세는 다소 위축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습니다.
전세시장은 이사철 수요 유입과 매물부족 현상이 이어지면서 서울이 0.08% 상승했고 신도시와 경기·인천이 각각 0.03%, 0.05%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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