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기본형 건축비 폐지하고 분양가상한제·후분양제 실시해야"

박지혜 기자 2021. 7. 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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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종로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강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최근 22년간 아파트 건축비의 변동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건축비는 택지비와 함께 아파트 분양가를 구성하는 주요 요소다.

이날 경실련은 문재인 정부 4년간 주요 분양 아파트의 건축비가 30평대 기준 2억5000만원 상승했다고 밝혔다.

노무현 정부 당시 도입된 기본형 건축비 제도가 건설사 배불리기에 이용되면서 바가지 분양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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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20일 서울 종로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강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최근 22년간 아파트 건축비의 변동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건축비는 택지비와 함께 아파트 분양가를 구성하는 주요 요소다.

이날 경실련은 문재인 정부 4년간 주요 분양 아파트의 건축비가 30평대 기준 2억5000만원 상승했다고 밝혔다. 노무현 정부 당시 도입된 기본형 건축비 제도가 건설사 배불리기에 이용되면서 바가지 분양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왼쪽부터 김성달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 국장, 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 임효창 경실련 정책위원장, 정택수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 팀장. 2021.7.20/뉴스1

pjh25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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