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한 한 채 중요성 대두..'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분양 관심

김수정 기자 2020. 12. 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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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을 제외한 수도권 전역을 규제지역으로 묶은 6.17대책 이후, 서울 규제의 풍선효과로 투자 수요가 몰렸던 인천과 경기도가 실수요 시장으로 재편되고 있다.

부평 소재 A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서울과 인접한 거리에 위치한 부평은 재개발 사업으로 기대감이 높아 조정대상지역이 된 후에도 집값이 오르고 있다"며 "이로 인해 1순위 자격을 갖춘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이번 청천2구역(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분양을 기회로 보고 대거 청약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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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마련 최선책은 '청약'..3040·수도권 실수요 부평에 주목
5천세대 랜드마크 대단지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12월 분양
© 뉴스1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접경지역을 제외한 수도권 전역을 규제지역으로 묶은 6.17대책 이후, 서울 규제의 풍선효과로 투자 수요가 몰렸던 인천과 경기도가 실수요 시장으로 재편되고 있다.

특히 신규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 1지역)의 경우 아파트 청약의 1순위 요건이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당첨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규제지역에선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기존 주택 처분 조건에 한해 1주택 포함) 세대주에게만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입주 후 소유권 등기일까지 분양권 전매가 제한된다.

젊은 실수요층이 주목하는 대표적인 신규 규제지역은 인천 부평이다. 부평은 인천 내에서도 가장 서울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이 정차하는 등 대중교통이 우수하며 인천 동부 끄트머리에 자리잡아 서울과 물리적으로도 가깝다. 지하화 공사가 한창인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부천 및 서울 서부권에 바로 진입할 수 있다. 이러한 입지 덕에 부평구는 인천에서 연수구 다음으로 3.3㎡당 아파트 시세가 높은 지역으로 뽑힌다.(부동산 114, 11월 기준).

실제로 통계청의 ‘전출입지별 이동건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전국에서 인천 부평구로의 전입은 총 4만252건 이뤄졌는데, 서울에서 4754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부천시가 3000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서울과 인접해 있으며 저평가된 부평구로 실수요자들이 이동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덕분에 집값도 상승세다. 지난 6.17부동산대책 이후 연수구, 남동구, 중구, 동구 등 인천 대부분 지역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 반면 부평구는 매주 플러스 상승률을 기록해 오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부평구는 0.17%를 기록했으며, 올해 1월부터 11월 3주까지 상승률은 9.38%로 송도국제도시가 있는 연수구(11.11%) 다음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국토연구원의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에서도 부평구는 10월에 상승세로 전환하는 등 각종 지표 변화가 매우 긍정적이다. 더불어 한국지엠 부평공장, 부평국가산업단지 등 여러 기업체가 몰려 외부 유입 수요 이외에도 탄탄한 지역 내부 수요도 주택시장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에 이달 공급되는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에 대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청천2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총 5050가구 규모로 현재 진행 중인 부평구 청천동 일대 정비사업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조합원분을 제외하면 일반공급에 나오는 물량만 2902가구로 그만큼 청약 당첨 기회가 크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가 들어설 부평구 청천동은 남측 산곡동과 함께 ‘미니신도시급’ 재개발이 추진되며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청천2구역과 인접한 청천1구역, 산곡6구역, 산곡도시환경개선사업 등 대단지가 추가로 공급될 예정으로 주변 정비사업을 통한 시너지가 예상된다.

부평 소재 A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서울과 인접한 거리에 위치한 부평은 재개발 사업으로 기대감이 높아 조정대상지역이 된 후에도 집값이 오르고 있다”며 “이로 인해 1순위 자격을 갖춘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이번 청천2구역(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분양을 기회로 보고 대거 청약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주택전시관은 인천 부평구 평천로 90-1(청천초등학교 옆)에 마련될 예정이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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