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세 68주째 상승..강남구 아파트값은 18주만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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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3법, 3기신도시 대기수요 등으로 서울 전셋값이 68주째 올랐다.
서울을 비롯해 지방광역시, 전국 기준 전셋값은 상승폭을 넓혔다다.
서울 아파트 매맷값도 상승장을 이어갔다.
15일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보다 0.0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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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임대차3법, 3기신도시 대기수요 등으로 서울 전셋값이 68주째 올랐다. 서울을 비롯해 지방광역시, 전국 기준 전셋값은 상승폭을 넓혔다다. 서울 아파트 매맷값도 상승장을 이어갔다. 다만 강남구 집값은 18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5일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보다 0.08% 상승했다. 68주 연속 오름세다. 감정원 관계자는 "신규 입주물량 감소, 청약대기 수요, 거주요건 강화 등으로 매물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교육.교통 등 정주여건 양호한 지역, 역세권 및 직주근접 지역 중심으로 가을철 이사수요 유입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수 학군 보유로 전세 수요가 높은 강남3구의 변동률은 확대됐다. 0.11%의 변동률을 기록한 송파구는 주거환경이 양호한 잠실동 위주로 가격이 올랐고, 강남구도 교육환경이 양호한 대치동과 삼성동 위주로 전세가가 0.10% 올랐다. 서초구도 반포동 위주로 0.08%의 상승률을 보였다. 고가 지역 외에도 동작구와 관악구도 각각 0.07%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강북 지역도 학군이 양호한 중계동을 중심으로 노원구가 0.10% 상승했다. 용산구(0.09%)는 이촌ㆍ서빙고동 구축 위주로, 성북구(0.09%)는 정릉동, 길음뉴타운 위주로, 마포구(0.08%)는 성산동 구축 및 공덕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올랐다.
서울 아파트 매맷값 역시 보합권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17대책과 7·10대책, 8·4공급대책까지 나왔지만 부동산 거래가 위축됐을 뿐 여전히 서울 집값은 8주째 0.01% 상승했다. 실수요자들이 중저가 단지 위주로 매수하고 있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다만 강남구(-0.01%)는 아파트 매매가가 18주만에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감정원 관계자는 “일부 재건축 단지와 대형 평형 위주로 호가가 하락하며 하락으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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