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이 과천을 이기다'..전문가도 놀란 '뒤바뀐 3기 신도시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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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부터 사전청약이 진행되는 3기 신도시와 관련 깜짝 놀랄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하남 교산의 선호도는 25.4%로 조사됐고, 이어 과천(21.8%), 남양주 왕숙(18.4%), 고양 창릉(13.7%), 부천 대장(11.2%), 인천 계양(8.6%) 순이었다.
투자가치를 고려하면 과천이 하남보다 비교 우위에 서지만 선호도 투표에선 청약 당첨 가능성과 직주근접 등이 고려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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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이 1위 기록하고 하남이 2위
최근 국토부와 직방 조사서는
모두 하남이 1위 기록, 과천은 밀려
부동산정보업체 직방은 이보다 앞서 지난달 스마트폰 앱 이용자를 대상자로 선호도를 조사했는데 이 조사에서도 하남 교산에 대한 청약 의사가 가장 높았다. 하남 교산의 선호도는 25.4%로 조사됐고, 이어 과천(21.8%), 남양주 왕숙(18.4%), 고양 창릉(13.7%), 부천 대장(11.2%), 인천 계양(8.6%) 순이었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지난해 말 진행한 3기 신도시 여론조사 결과와 사뭇 다르다. 국토부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신도시 이름짓기 대국민 공모’를 하면서 선호도 투표도 진행했다. 당시 투표에선 과천(20.86%), 하남 교산(19.13%), 남양주 왕숙(16.28%)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투자가치를 고려하면 과천이 하남보다 비교 우위에 서지만 선호도 투표에선 청약 당첨 가능성과 직주근접 등이 고려된 것으로 분석된다. 과천은 7,000가구가 분양되는 반면 하남 교산은 3만 2,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청약 물량만 과천의 4배가 넘는 규모다. 당첨 가능성이 과천보다 높아질 수밖에 없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투자가치를 고려하면 과천이 하남보다 우수한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당첨 가능성은 공급 물량을 고려해야 하는데 하남 교산이 과천보다 4배 넘게 공급돼 당첨 확률이 더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하남의 향후 가치가 더오르지 않겠느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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