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감하는 전세 매물'

이승배 기자 2020. 8. 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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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제를 골자로 한 새 임대차법 시행 후 서울 아파트의 전세 물량이 약 1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인 아실(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서울의 전세 매물은 3만2,505건으로 지난달 29일보다 15.7% 감소했다.

서울 은평구 녹번역e편한세상캐슬은 전세 매물이 지난달 29일 329건에서 116건으로 64.*% 줄어 전국에서 가장 감소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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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제를 골자로 한 새 임대차법 시행 후 서울 아파트의 전세 물량이 약 1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인 아실(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서울의 전세 매물은 3만2,505건으로 지난달 29일보다 15.7% 감소했다. 서울 은평구 녹번역e편한세상캐슬은 전세 매물이 지난달 29일 329건에서 116건으로 64.*% 줄어 전국에서 가장 감소폭이 컸다. 지난 2017년 이 단지의 전용면적 44㎡ 분양가가 3억3,000만에서 3억6,000만 선이었으나, 현재 전세가가 5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13일 서울 은평구 녹번역e편한세상캐슬 인근 부동산에 매물 전단이 게시돼 있다. 2020.8.13/뉴스1

photo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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