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둔화.."매수문의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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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0.58%를 기록하며 상승폭이 소폭 둔화했다.
7·10 대책으로 전반적으로 매수 문의가 줄었지만,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서울 '노도강'(노원·도봉·강북)은 여전히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KB부동산 리브온 관계자는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133.0으로 지난주 136.5 보다 소폭 하락했다"며 "7·10 대책 등 시장 안정화 관련 대책이 천천히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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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0.58%를 기록하며 상승폭이 소폭 둔화했다. 7·10 대책으로 전반적으로 매수 문의가 줄었지만,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서울 ‘노도강’(노원·도봉·강북)은 여전히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30일 KB부동산 리브온(Liiv-ON)이 발표한 주간 주택시장 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값은 전주대비 0.58% 상승했다.
KB부동산 리브온 관계자는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133.0으로 지난주 136.5 보다 소폭 하락했다”며 "7·10 대책 등 시장 안정화 관련 대책이 천천히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자치구별로 강북구가 1.38%로 가장 높았고 △도봉구 1.16% △노원구 0.88% △양천구 0.84% 등의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도봉구, 강북구, 노원구는 7·10대책 발표 이후 갭투자 유입은 줄었지만 실입주자와 예비 입주자들의 매수세가 지속됐다.
경기는 전주대비 0.29% 상승률을 기록하며 지난주 0.35%보다 상승폭이 낮아졌다. △남양주(0.67%) △안양 만안구(0.60%) △광명(0.57%) △수원 영통구(0.51%) △구리(0.48%)가 강세를 보였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12% 상승했다. KB국민은행 집계로는 지난해 9월 셋째주 이후 41주 연속 오름세다.
지역별로 전셋값 상승률은 서울 0.26%, 경기 0.19%으로 집계됐다. 대구(0.06%) 대전(0.07%) 울산(0.06%) 광주(0.00%) 부산(0.05%) 등을 나타냈다.
서울에서는 강북구(0.71%), 송파구(0.62%), 성북구(0.59%), 동작구(0.39%), 강남구(0.38%)의 상승률이 높았고 하락지역은 없었다.
KB리브온 관계자는 “강북구는 전세 매물이 워낙 귀해 임대 호가를 올려 매물을 내놓아도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며 “송파구는 대단지 리센츠, 잠실엘스 등에서 매매 거래가 증가하며 전세 거래도 다수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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